나라 없는 사람│② 6,000억 원으로 할 수 있는 25가지 일들

2016.11.22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당시, 합병의 키를 쥐고 있던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의 주식이 낮게 평가되었다는 지적과 자문기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졌다. 합병 직전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이재용 부회장과 면담을 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원만한 경영권 승계를 위해 국민연금이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주장이 뒤를 이었다. 심지어 국민연금이 약 6,000억 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다는 보도까지 나올 정도였다. 다행히 이것은 계산방식의 문제에 의한 것이었지만, 국민연금이 이런 방식으로 손실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점은 많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그래서 생각해 봤다. 정말 6,000억원이 쉽게 날라갈 수도 있는 돈이라면, 내가 쓴다면 뭘 할 수 있을까 하고.






목록

SPECIAL

image 아버지가 이상해

MAGAZINE

  • imageVol.170
  • imageVol.169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