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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아이즈(ize)
  • 입력 2016.10.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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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걸 그룹

“트와이스 뮤뱅(뮤직뱅크) 첫방이래. 얼른 뛰어가렴.” 얼마 전, 소녀시대의 수영이 인스타그램에 팬들의 사진을 올리며 쓴 이 말은 요즘 걸 그룹 시장의 판도를 보여준다. 트와이스의 ‘Cheer Up’은 공개된 지 2주가 지나도록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고, 앨범 [PAGE TWO]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약 41,000장이 팔리며 소녀시대와 f(x)의 뒤를 이어 역대 여성가수 초동 판매량 8위를 기록했다. 한편 서바이벌 오디션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의 I.O.I는 데뷔하자마자 하늘보리와 이슬톡톡·SK텔레콤·에뛰드하우스·모바일 슈팅게임 [백발백중] 등 온갖 분야의 CF를 독식하다시피 하는 중이다. 시청자 투표로 뽑힌 멤버들인 만큼 팬덤이나 개별 인지도는 말할 것도 없다. 소녀시대가 데뷔한 지 10년 만에,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동시에 거머쥔 새로운 걸 그룹이 드디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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