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2013
새 정권이 들어서 새벽종이 울리고 새 아침이 밝으며 시작된 2013년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굵직굵직한 정치 이슈 사이, 대중문화 뉴스 다수는 포털 사이트를 잠시 달군 뒤 휘발되었지만 혼돈의 한가운데서도 눈에 띄는 흐름은 드러났고 그것을 상징하는 사람이 있었다. 정치가 엔터테인먼트보다 훨씬 극적인 시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이 뒤엉킨 판에서 자신이 지향하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 최전선으로 뛰어든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겸 <뉴스 9> 앵커를 <아이즈>가 뽑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도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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