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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dit 김나라 기자
  • 입력 2024.03.28 16:35
  • 수정 2024.03.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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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도4' 이동휘, 마동석 '불주먹'에 맞선 '두뇌 빌런'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동휘가 영화 '범죄도시4'에 '두뇌 빌런'으로 합류,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동휘는 극 중 장동철 역할을 맡아 새롭게 합류했다. 오늘(28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 속 이동휘는 IT천재 CEO의 탈을 쓴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운영자 장동철로 완벽하게 변신한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장동철은 어릴 적부터 IT천재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인물. 직접 개발한 QM코인을 상장시키기 위해 QM홀딩스의 CEO로 나서지만, 실상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개발자로 천재적인 두뇌로 온갖 범죄를 저지른다. 

스틸에선 장동철이 QM홀딩스의 대표로서 공식 석상에 참여한 CEO로서의 모습과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비열한 범죄자로서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 바. 거대한 자화상을 걸어 둔 장동철의 사무실 또한 자기애가 넘치는 그의 성격을 유추해 볼 수 있게 하며 장동철의 욕망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동휘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보며 언젠가 꼭 이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갖고 일을 해왔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고,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그는 "장동철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공부하고 해석했다. 액션이 없는 인물이라, 역할의 서사를 더 잘 표현하고 파내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나온 대사 한마디가 색다른 느낌의 빌런으로 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라고 노력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민국 대표 범죄액션 프랜차이즈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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